▶ 나는 어느 학원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분당 한국스피치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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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품위 있게 잘하고 싶어요.
스피치는 일상생활의 도구이며, 경쟁사회에서는 무기가 된다. 즉, 의사 표현 능력이 좋지 못한 사람은 생활에 불편을 겪을 것이요, 경쟁 관계에서는 패자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표현력이 좋은 사람은 활동력이 강하며, 경쟁에서도 승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수없이 많은 모임이나 단체가 있다. 그리고 리더들은 조직원이나 대중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러한 우리의 조직 사회에서 격에 맞는 인사말 한 마디는 조직원간의 화합과 더불어 결속을 다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모임이나 단체의 대표로서는 자신의 인격과 더불어 리더십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향우회나 동창회를 비롯해서 산악회나 친목회, 그리고 학교의 운영위원회나 학부모 모임 등에서 조직 구성원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들은 인사말을 흔히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대표나 회사 대표는 말할 것도 없고, 회갑잔치나 칠순잔치 등에서도 가족 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인사말을 하는 목적도 화합이나 결속에 있는가 하면 환영과 송별, 또는 축하와 애도의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행해진다.
따라서 대표나 주빈의 입장에서는 목적에 걸맞고 효과적인 인사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없는 사람은 남 앞에 나서는 자체부터 두려워할 것이다. 과연 어떤 말을 할 것인지 내용 정리가 되지 않고 혼란을 겪기도 할 것이다.
인사말은 어렵지 않다. 모임이나 행사의 목적을 알고 그에 맞는 말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나치게 격식을 따지지 말고 상황에 맞게 사실적으로 말하면 되는 것이다. 또 경험이 없는 사람은 모델원고를 보고 ‘자기화’하여 스피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품위 있는 인사말 한 마디가 조직을 움직이고, 행사를 빛내며,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보여주는 생활의 도구가 된다.
▶ 스피치교육의 올바른 이해 있어야
스피치는 표현 수단이며, 이는 사고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고와 이해에 따른 지식의 습득이나 체험이 뒷받침되어야 표현을 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교육기관에서는 그 과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암시문’을 외워서 발표한다거나 지하철, 또는 길거리에서 자신감 훈련에 치중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런가 하면 아직도 옛날의 웅변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원고를 외운 다음 큰소리로 외치는 학습이 반복되는 것도 볼 수가 있는 바, 이처럼 단순한 교육으로는 스피치의 바른 교육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스피치교육을 위해서는 사고와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하고 생각하는 능력부터 갖출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하며, 음성표현의 기교와 제스처 사용 등의 방법을 터득 훈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스피치는 통합교과적 학문
스피치는 통합교과적 학문이다. 즉, 언어 표현 행태라는 측면에서는 국문학일 수 있으며,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 측면에서는 심리학이요, 내용적으로 볼 때 다양한 학문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기의 테크닉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일종의 사고능력과 표현능력을 동시에 연마하여야 하는 것이다.
▶ 스피치교육은 이해와 표현 영역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야
결국, 스피치교육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이해와 표현의 두 영역을 조화롭게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제에 대한 이해에 따라 주제의 선택이나 소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그 메시지를 구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나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스피치교육일까?
심리적 측면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첫째, 대화나 발표 등의 스피치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긴장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개나 몸의 움직임에 따른 원활한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발성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없도록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여야 하며,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상대방, 또는 청중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져야 한다.
내용적 측면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둘째, 어떤 말을 할 것인지, 주제나 소재를 정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구성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즉, 어떤 말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그 준비과정을 알아야 한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음성표현 기교 훈련
셋째, 적절한 음성표현의 기교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하는 말은 내용과 상황에 따라 음의 고저 속도나 감정 등에 변화가 주어져야 한다. 그리고 적절하게 띄어 말하고 쉬어 말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발음이나 억양도 바르게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음성표현의 훈련이 있어야 한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태도와 제스처 훈련
넷째, 말하는 자세나 몸의 동작, 또는 제스처의 사용 요령을 알고 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대화를 하는 사람의 매너, 또는 발표하는 사람의 품위는 말의 전달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매너가 좋지 못하면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요, 품위가 없다면 믿음을 갖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딱딱하게 굳은 자세나 둔한 몸동작으로는 마음의 리듬을 갖춘다거나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없으며, 긴장감을 해소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의 표현이 단조로울 수밖에 없다. 더불어서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하지 않으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말의 내용에 걸맞는 제스처의 사용법도 익혀야 한다.
이처럼 스피치는 심리적, 내용적, 기능적 측면에서 올바른 이론에 따라 필요한 스피치지식을 습득하고, 그에 따른 훈련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 스피치의 달인이 되고 싶어요.
♠ 첫째, 사고력과 이해력부터 길러야 한다.
사고력과 이해력이 좋지 못하면 말을 잘할 수 없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통하여 사고하는 가운데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이나 추리 상상력을 길러야 하며, 논리력과 더불어 비판력을 갖추어야 말을 잘할 수 있다.
♠ 둘째, 주제를 발견하는 능력부터 길러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물을 대할 때 관찰력을 가지고 우리의 생활과 관련된 가치 있는 주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어느 분야에 대한 말을 하거나 가치 있는 주제에 따라 말을 잘할 수 있다.
♠ 셋째, 주제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주제를 발견하였으면 그 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연구하여야 한다. 그것이 값진 지식이며, 말을 할 때는 충실한 소재가 된다. 그리고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하는 것도 충실하게 말을 잘하는 소재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 넷째,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남을 모방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야 진정성이 담기게 되며, 말의 전달 효과(이해 및 설득)가 좋다.
♠ 다섯째, 말을 할 때는 주제가 담긴 말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자기소개나 인사말을 비롯해서 보고나 설명 등을 할 때는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것보다 말의 내용이 가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여섯째, 형식에 따라 건성으로 말하지 말고, 사실에 따라 적극적으로 말하도록 하여야 한다.
말을 할 때는 목적에 따라 이해를 시킨다거나 설득을 하게 된다. 따라서 형식적으로 말하면 형식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전달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우므로 사실에 따라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하여야 한다.
♠ 일곱째, 말을 하고나서 인정받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말을 많이 하더라도 누가 인정해 주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 스스로도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즐거움이나 유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주장을 하고나서 상대방이 공감을 한다거나 설득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더욱 더 대화를 즐기게 되고,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서슴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