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일 (일) 11:05 뉴시스 "인기좇는 시장 되지는 말아야" 【서울=뉴시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7월 3일, 취임사에서 '세계 초일류도시 건설'의 포부를 밝히면서 "저는 꿈을 꿉니다. 희망의 그림을 그립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업적주의식 단기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서울시의 장기적 기초를 다지는데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런 그가 취임 100일을 맞아 그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것은 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정 '5개 핵심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그것은 서울시의 '경제지수'를 높이고,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러한 비전에 따라 그가 그림을 보여주고 꿈을 펼쳐 나가는 사업들 중에는 '청계천 복원'을 능가할 대규모 사업들이 많다. 한강을 문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