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된 자세와 적절한 제스처 사용법 - 당신도 떨지 않고 말을 잘할 수 있습니다. 제스처는 청중의 눈에 호소하는 신체언어이다. 말하는 사람은 음성언어와 더불어 손짓, 몸짓, 얼굴 표정의 변화 등 제스처를 사용하면 전달력이 높다. ‘퀸틸리아누스’는 “만인에게 통용되는 언어는 손에 있다”고 했으며, ‘구로세리우스’는 “천하에 손 없는 웅변은 없다”고 했다. 제스처를 사용하면 여러 모로 좋은 점이 많다. 우선, 시각적으로 전달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자세가 뚜렷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따라서 말을 할 때 느끼기 쉬운 불안감도 사라진다. 우리는 무언극을 감상할 때, 말이 없어도 움직임을 보고 그 내용의 의미를 안다. 이와 같이 제스처는 깊은 의미를 가진 신체 언어라고도 할 수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