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교육으로 새로운 인생 찾은 직장여성
아이 둘을 낳아 기르다가 다니게 된 직장 생활 13년, 생계수단으로 다니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남에게 말 못할 열등감 때문에 13년의 세월은 너무나도 긴 암흑의 터널이었습니다. 직장의 상사는 물론, 동료들 앞에서도 움츠려 들기만 했고,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볼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해외출장을 다녀와서 전 사원들을 모아놓고 과제 발표를 하라는 사장님의 엄명(?)이 떨어졌습니다. 사직을 할 수는 없고, 발표는 해야 되고, 그래서 배우게 된 스피치교육! 목표를 정해놓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어느덧 발표 날, 전 사원 앞에서 나는 명 연설가가 된 듯했습니다.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동료들이 부러워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나는 어느새 예전의 내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팀장으로 승진하여 희망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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