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스터디

용인스피치학원, 성남스피치학원, 분당 스피치학원/ 목소리가 인격이다- 보이스클리닉

재첩국 2019. 5. 7. 12:03

□ 목소리가 인격이다

매혹적인 음성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 스피치와 호흡과의 관계
    
1. 호흡이란?  
호흡이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쉬기를 말한다. 따라서 호흡은 들숨과 날숨으로 이루어지며, 공기가 폐 속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공기의 이동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생리학적으로는 흉곽이나 배에 있는 근육이 수축을 하거나 이완함에 따라 폐가 팽창하거나 수축함으로써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이다. 그리고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이러한 호흡에 따른 조음활동으로 말의 소리를 만들게 된다.      

 

2. 스피치와 호흡과의 관계
 우리가 말을 할 때 호흡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소리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폐 속에 공기를 채운 다음에 내뿜어내면서 말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말의 길이에 따라서, 또는 ‘소극적이냐, 적극적이냐.’에 따라서 호흡량이 달리진다.

호흡과 말소리와의 관계는 짧은 문장으로 말할 때는 호흡량이 많지 않으나 긴 문장으로 말할 때는 많은 호흡량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소극적으로 말할 때는 호흡량이 많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말할 때는 많은 호흡량을 쓰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자연스러운 호흡에 따라서 하지만, 내용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호흡량의 조절이 필요하다. 그리고 명쾌하게 이해를 시킨다거나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일정한 호흡단위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걸맞게 변화를 주어야 한다.

우리가 말을 유창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복식 호흡이 가능해야 하며, 복식호흡은 폐 속에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활동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 때는 500ml 정도의 호흡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말을 할 때는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원활한 호흡에 따라 말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큰소리로 세차게, 적극적으로 말한다거나 감정 표현을 원활하게 하는 경우에는 많은 호흡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 긴장을 하는 경우에는 몸이 경직되고,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므로 원활한 호흡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도록 하여야 한다. 


▬ 말을 할 때 호흡 적용법
        
1) 안정감 있는 자세로 말을 한다.
2) 편안한 마음으로 말을 한다.
3)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말을 한다.
4) 제스처를 사용하면서 말을 한다.
5) 긴장이 될 때는 심호흡을 한다.
6) 말의 의미단위에 따라 숨을 멈춘다거나 쉬었다가 말을 한다.
(의미단위: ‘...하고, ...하며, ...하니, ...한다.’에서 ‘,’가 있는 곳)
7) 하나의 문장을 마쳤을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다음 말을 하도록 한다.(하나의 문장: ...하였다. ...하였습니까? ...하는구나! 등 마침표 부호가 오는 문장)
8) 강조하고자 하는 낱말은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말하도록 한다.(아주, 아무도, 절대로, 매우, 진심으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등)
9) 생각이 떠오르면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날숨으로 말소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 좋은 음성 가꾸는 법  
       
▢ 좋은 음성 가꾸는 법1
1) 평소에 차분한 성품을 갖는다.
2)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3)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유연하게 풀어준다.
4) 충분하고 원활한 호흡에 따라 발성을 한다.
5) 꾸준하게 발성 수련을 한다.
 
▢ 좋은 음성 가꾸는 법2
1) 자세를 바르게 하여야 한다.
2) 마음의 리듬을 갖추어야 한다.
3) 호흡이 원활해야 한다.
4) 저음에서부터 점차 고음으로 훈련하도록 하여야 한다.
5) 발성은 무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6) 정확한 발음으로 하여야 한다.
7) 음의 고저와 속도, 그리고 감정을 자유롭게 하여야 한다.
8) 아름답고 풍성한 목소리로 가꾸어야 한다. 
 
▢ 좋은 음성 가꾸는 법3  
   
1) 모음에 의한 발성법
모음 ‘아’를 소리의 크기에 따라 작은 소리에서 큰 소리로 발성하는 방법이다. 즉, 목소리 크기의 단위를 0에서 100까지로 하여 4단계로 발성하면 25의 음과 50의음, 그리고 75의 음과 100의 음을 소리 내며, 10단계로 하면 10, 20, 30 등 10단계로 100의 음가지 발성을 하는 방법이다.
 
2) 문장에 의한 발성법
일상적인 대화의 문장이나 연설문 등으로 내용과 상황을 살펴서 소리 내는 발성 방법이다. 즉, ‘안녕하십니까?’나 ‘반갑습니다.’하고 말하는 문장을 소리 낼 때는 500ml 정도의 호흡량에 따라 사실적으로 진정성을 담아 소리 내는 방법이다.

그리고 발성 훈련을 할 때는 문장의 내용에 따라서 음의 고저 및 속도, 그리고 감정이나 억양뿐만 아니라 말소리의 두께나 띄어말하기 등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다시 말하면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꾸는 목적과 더불어 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훈련을 겸하는 것이다. 

 

▬ 호흡훈련 방법
      
1. 호흡훈련 방법1
1) 앉거나 서서 안정된 자세를 갖춘다.
2) 등을 바로 세우고 온몸의 힘을 뺀다.
3) 입을 벌리고 조용히 배가 불러오도록 잔뜩 숨을 들이마신다.
4) 충분히 들이마셨으면 ‘아-’하고 소리를 내어 숨이 다할 때까지 길게 내뿜는다.
5) 숨을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이 끝나면 빨리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을 한다.
      
2. 호흡훈련 방법2
1) 편한 자세로 앉아서 손을 배 위에 대고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2) 천천히 열을 셀 동안 조금씩 들이마셨다가 다시 열을 세며 천천히 내뿜는다.
3) 심호흡을 하고 나서 입술을 살포시 열고 길고 가늘게, 천천히 숨을 내뿜는다.
4) 재빠르게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멈추는 연습을 한다. 처음엔 15초부터 1분, 또는 1분 30초 정도 되기까지 연습을 한다.
       
3. 호흡훈련 방법3
1) 안정된 자세를 갖춘다.
2) 잡념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3) 입을 벌리고 조용히 배가 불러오도록 잔뜩 숨을 들이마신다.
4) 충분히 들이마셨으면 ‘아-’하고 소리를 내어 숨이 다할 때까지 길게 내뿜는다.
5) 숨을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이 끝나면 빨리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