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피치교육센터
러시아 원정을 출발하여
- 나폴레옹 1세(Napoleon)
병사들이여! 폴란드와의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차전은 프리드란드(Friedland)와 틸지트(Tilsit)에서 종결되었습니다. 틸지트에서 러시아는 프랑스와의 영원한 동맹을, 영국과는 전쟁을 할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공공연하게 그 맹세를 위반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프랑스의 독수리가 라인강을 건널 때까지 그들의 불가해한 처신에 대하여 어떠한 해명조차 표시하기를 거부하고 결국 그들의 임의대로 그들의 동맹국들을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러시아는 운명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운명은 바야흐로 끝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우리가 쇠약했다고 믿는 것은, 곧 우리가 아우스테를리츠(Austerlitz)에서 승전한 군대가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까? 러시아는 전쟁과 불명예 사이에 우리를 놓았습니다. 선택은 즉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 앞으로 전진합시다. 네멘(Niemen)강을 건너서 그들의 영토 안으로 전쟁을 끌고 들어갑시다. 폴란드와의 2차전은 1차전 때처럼 프랑스 군대에게 영광을 안겨 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다음 번 강화 조약에는 그들 자신의 보증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러시아가 지난 50년 동안 유럽의 문제에 행사해 왔던 그 오만불손한 영향력을 끝장내야 하겠습니다.
※ 위의 연설문은 나폴레옹이 그의 군대에 자신의 웅변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준 것으로서 역사적·웅변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면을 보여주는 연설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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