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수 전 서울시의원 |
【서울=뉴시스】
6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해왔던 전대수 전 시의원이 화술책 '성공을 위한 화술클리닉(범우사)'을 출간했다.
'화술로 인생을 바꾼다'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말을 잘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화술지침서.
11일, 전대수 전 의원에 따르면 책의 내용은 화술의 이론과 더불어 스스로 화술 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화술클리닉' 코너를 별도로 두고 있다.
총 8편으로 '뛰어난 화술로 성공을 창조하라'와 '나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화술로 나의 인생을 바꾼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대수 전 의원은 화술전문가로 꾸준한 저술 작업과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정통웅변술'과 '연설법원리', '선거연설과 홍보전략' 등이 있으며, 서울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던 중에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논술형 아이 엄마가 만든다(사과나무)'를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저자는 분당에서 스피치교육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각 대학, 또는 기업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명강사로 강의를 해 왔다.
특히, 저자는 6대 서울시의원 재직 시 동료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정도로 날카롭고 완벽한 시정질문자로 명성이 나 있으며, 중앙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하는 등 이론과 소신으로 무장한 그의 화술은 강력한 폭발력을 안고 있는 명 연설가.
현재, 저자는 분당에 있는 스피치교육센터의 화술 강의와 출강 등 자신의 노하우 전수에 열중하고 있다.
저자의 강의 주제는 'CL화술클리닉'과 '리더십스피치', '선거연설과 원고작성법' 등 다양하며, 대학은 물론, 기업체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출강하고 있다.
화술클리닉의 구매가는 1만원. 시중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