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스터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스피치, 화술클리닉으로 개선한다

재첩국 2007. 4. 24. 15:42

한국스피치교육센터 www.speech114.com

서울시 초등학생 주의력 결핍 대책 세워라.

서울시교육감에 지적

 

- 분당 화술클리닉 회장 전대수, 서울시교육청 질의 

"초등생 7.2% "주의력결핍 등 정신질환"

"서울시는 물론, 정부차원의 실태조사 절실" 

 

화술클리닉으로 즐겁게 배우면서 당당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잠재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인다!

 

서울=뉴시스】

 

초등학생의 7.2%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라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3일 서울 성동구보건소가 전대수 서울시의회 의원에게 제출한 ‘2005년 학교정신보건사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초등생 7.2%가 ADHD로 확진됐다. 성동구 모 초등학교 2학년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조사에서 전체 학생의 11%에 달하는 27명이 ADHD로 의심돼 ADS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 학생의 7.2%에 달하는 18명이 ADHS로 확진됐으며,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성동구보건소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현 한양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는 “ADHD는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는 질병”이라며 “한마디로 정신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안교수는 이어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며 “치료방법으로는 항우울제 투여 등 약물치료, 놀이치료, 정신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부모상담, 학습치료 등이 있다”고 말했다.

 

안교수는 또 “부모와 학생이 함께 치료.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야 치료효과가 높다”며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확진아동의 10명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대수 서울시의원은 “한 학교 학생의 7.2%에 달하는 학생이 정신질환자라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서울시는 물론 정부차원의 실태조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전의원은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등의 사정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라며 “학교 및 지역사회 차원의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기자 kim9416@newsis.com 정헌철기자 hcjung@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06-01-03 14:26 /newsis.com

 

시민일보)

 

- 초등생 7.2% 주의력 결핍 [사회II]

 

초등생 7.2% 주의력 결핍 - 성동구보건소, 248명 조사 초등학생의 7.2%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atten tion deficit hyper activity disorder)라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3일 서울 성동구보건소가 전대수 서울시의회 의원에게 제출한 ‘2005년 학교정신보건사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초등생 7.2%가 ADHD로 확진됐다. 성동구 모 초등학교 2학년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조사에서 전체 학생의 11%에 달하는 27명이 ADHD로 의심돼 ADS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 학생의 7.2%에 달하는 18명이 ADHS로 확진됐으며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성동구보건소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현 한양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는 “ADHD는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는 질병”이라며 ‘한마디로 정신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안교수는 이어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며 “치료방법으로는 항우울제 투여 등 약물치료, 놀이치료, 정신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부모상담, 학습치료 등이 있다”고 말했다.

 

전대수 회장, 학교보건정책 강화 정책질의)

 

○ 전대수 의원

교육감님, 교육감님께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줄 압니다.

○ 교육감 공정택

감사합니다.

○ 전대수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의 판단으로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보건에 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 보건정책이 허술하다고 판단됩니다. 어떻습니까?

○ 교육감 공정택

금년 3월 1일자 이전에 학교보건원이 학생들을 치료하는 것을 못하도록 통첩을 받았기 때문에 옛날하고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 3월 1일자로 해 가지고 보건원 직제를 개편을 좀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전대수 의원

간단하게 좀 해 주십시오, 시간이 없으니까.

○ 교육감 공정택

그렇게 하겠습니다. 3월 1일자로 보건원을 학교보건진흥원으로 직제기능을 개편하여 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학생들 보건에 관심을 좀 덜 갖는 것으로 비칠 것 같은데 사실 그것이 아니고 앞으로 좀더 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그렇게 보기 때문에 의원님이 이해를 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신경을 써서 특히 조도개선 같은 것은 이게 지금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만…….

○ 전대수 의원

시 예산 지원을 받아서 조도개선은 잘 하고 있지요?

○ 교육감 공정택

아, 잘 했지요. 그렇게 해서 아이들 시력…….

○ 전대수 의원

교육감님, 알겠습니다. 학생보건을 위해서는 교육부에 요청해서 학교보건법 개정해야 됩니다.

○ 교육감 공정택

네.

○ 전대수 의원 그리고 장애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역시 교육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서 국민건강보건법을 개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 교육감 공정택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 전대수 의원

학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문제에 대해서 평생교육국장과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제가 지난해 5월 18일 제156회 임시회를 통해서 창의력 관련 논술교육의 필요성을 주장을 했는데, 얼마나 개선이 됐습니까?

○ 교육감 공정택

2005년부터 서울학생 학력신장 정책에 창의력 신장을 위한 논술지도강화과제를 설정하여 초·중등학교에서 논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추진내용을 간추려서 말씀드리면 2005년, 2006년 3월까지 중·고등학교 독서지도 매뉴얼 11개 과목을 개발, 보급 완료했습니다. 2005년, 2006년 1월까지 논술지도교사 2,600명을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2006년 3월 논술 읽기자료 인문·사회·과학분야를 개발, 보급했습니다. 초·중·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문항을 개발 보급해서 현재 활용 중에 있고, 교육연구정보원의 교수학습센터, 꿀맛닷컴을 활용하여 1대1 사이버논술 첨삭지도 등을 현재 실시 중에 있습니다.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전대수 의원

좋습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초·중·고등학교 논술교육 자료가 개발된 데는 서울시교육청밖에 없지요?

○ 교육감 공정택

제일 앞장서고 있습니다.

○ 전대수 의원

교육감님 답변 감사합니다.

○ 교육감 공정택

네, 고맙습니다.

 

○ 전대수 의원

평생교육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 평생교육국장 이규석

평생교육국장 이규석입니다.

○ 전대수 의원

평생교육국장께서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요?

○ 평생교육국장

이규석 국장 된 다음에 공부 좀 하긴 했는데 아주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조금 알고 있습니다.

○ 전대수 의원

이것이 정신질환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하는 것은 아동의 발달상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장애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수업 중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돌출행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을 보면 의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이 학생은 학생 자신의 고통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교실 수업을 함에 있어서도 선생님들이 수업을 제대로 진행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산만한 어린이들입니다. 역시 동료학생으로서는 학습효과를 거두기도 힘들겠지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문제에 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어린이 당사자들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문제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문제를 해소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선 이 학생 수를 보면 성동구보건소에서 연구사업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수행을 했는데, 경일초등학교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중에서 약 11%인 27명이 ADHD, 즉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아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받은 결과 7.2%인 18명이 확진이 됐습니다. 서울시 초등학교 학생 수가 전체 몇 명입니까? 70만 명이 넘지요?

○ 평생교육국장 이규석

네, 그렇습니다.

○ 전대수 의원

7.2%라고 한다면 적어도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교실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동료들로부터 왕따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문제 관심 가져야 되겠습니까, 이대로 방치해야 되겠습니까?

○ 평생교육국장 이규석

지금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 전대수 의원

성동구보건소에서 정신보건사업으로 결과 발표한 것이 7.2%지만 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8.6%로 보고 있고, 최기만 연구원이나 송수미 연구원은 9.6%, 또 조수철 연구원도 7.6%…….  국장님께서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 본인의 고통해소와 원만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서 서울시교육청과 더불어 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서 대책을 수립해야 됩니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본 의원에게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1/100로 축소가 되어 있습니다만 축소·은폐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실태파악과 더불어서 예산지원, 전담인력 확보, 아동 프로그램 및 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학교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 또 사회적인 문제와 더불어 학교와 가정의 문제인식이 시급합니다.

 

서울시교육감께서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를 해서 학교보건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즉 학교건강검사규칙 제5조 건강검진 항목이 “근골격 및 척추, 눈·귀, 콧병·목병·피부병, 구강, 기관능력, 병리검사 등에 대해서 검사 또는 진단하여야 한다”로 되어 있으나 정신건강 중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도 추가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의 범위 적용을 위해서 보건복지부에 협조요청을 해서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도 요청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질문요지 중에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 현황은 역시 축소·은폐할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공개, 게시를 해줄 것과 서울시 예산지원에 따라서 정수기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